최소 이틀에 한번은 러닝을 하려고 하는데
어제는 아이를 재우다 잠들어버리고 새벽에 일어나지도 못했네요..
덕분에 바디 배터리는 가민 포러너55를 구매 후 처음으로 99까지 채워졌습니다.
저는 이 바디 배터리 보는 재미를 잘 느끼고 있습니다.
뭔가 제 몸을 더 챙길 수 있는거 같아요.
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배터리가 낮아지면 좀 더 릴렉스 해보려 노력도 하게 되고
탈진 상황을 보면서 물도 한 번 더 마시게 되는것 같습니다.
이 수치들의 정확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가 저의 몸을 더 챙기게 해주는건 맞는것 같습니다.
오늘 배터리도 99까지 채워지고 일도 없고 해서 아침에 뛰고 난 후 계획한 오늘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.
운동은 시간이 나서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내는거니까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고 싶지 않았어요.....
미루다 또 못하면 자꾸 미뤄질 것 같아서요.
오늘의 제안은 43분 7Km였습니다.
뛰면서 좋은 점은 계속 저의 페이스를 인지 시켜줬습니다.
뛰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빠르게 달리고 있는지 허용 범위안의 속도로 뛰고 있는지
알려주니 쫌 천천히 달리고 싶은 마음과 타협하지 않게 되니 정말 코치가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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